1. 한우와 육우 구별하는 법
축산법 시행 규칙 제38조 제1항 및 제39조 제1항에 따른 소의 품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산 : "한우", " 젖소", "육우", "교잡우"
수입생우 : 검역계류장 도착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 되었으면"육우(수입 국명),
6개월이 경과되지 않았으면"수 입우(수입 국명)"
① 한우 : 기초, 혈통, 예비, 고등 등록으로 심사. 외모에 따라 제주흑우, 칡한우
② 육우 : 젖소 수소,젖소 거세우, 새끼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젖소 암소,
외모 기준 심사 결과 한우로 인정할 수 없는 개체.
③ 젖소 : 새끼를 낳은 경험이 있는 젖소.
대표적인 품종으로 홀스타인이 있으며, 주로 우유 생산을 목적으로 사육
④ 교잡우 : 홀스타인×한우홀스타인 ×한우, 샤로레×한우샤로레 ×한우, 한우×레드브라만한우 ×레드 브라만,
헤어포드 교잡우, 심멘탈 교잡우, 앵거스 교잡우, 샤로레 교잡우 등
법률적으로 보면 한우란 기초, 혈통, 예비, 고등 등록으로 심사한 재래 소를 말하며
한우로부터 생산된 고기를 한우 고기라 합니다.
법률적으로 육우란 젓소 수소, 젖소 거세우, 새끼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젖소 암소,
외모 기준 심사 결과 한우로 인정할 수 없는 개체와
검역계류장 도착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수입생우를 말하며
이들로부터 생산된 고기를 육우고기라 합니다.

법률을 떠나 쉽게 말씀드리면
한우란 과거로부터 한반도에 길러 내려오던 재래 소(在來牛)를 말하며
한우로부터 생산된 고기를 한우고기라 합니다.
육우란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길러지는 소를 말하며
육우로부터 생산된 고기를 육우고기라 합니다.
육우는 대부분 얼룩소 품종이며
얼룩소 암컷은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서 기르고
얼룩소 수컷은 고기 생산을 위해서 기르기 때문에
육우란 그냥 수컷 얼룩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육우는 20개월 정도 지나면 다 성장하므로 도축합니다.
그래서 육우는 국내산 쇠고기임에도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한우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일반 상식에 의하면 육우고기는 한우고기보다 질기고
맛이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풍문 또는 편견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풍문을 확인하기 위해서 모 방송사 이브닝 이슈에서
어떤 고기가 한우인지 육우인지 알려주지 않고
두 고기의 맛을 평가하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반 사람들은 육안으로 두 고기를 구별할 수 없으며
또한 두 고기 맛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육우나 한우나 맛이 똑같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기 먹을 기회가 있을 때에는 육우고기만 먹습니다.
육우고기가 가성비가 한우 고기보다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
한우 고기는 입에서 녹고 육우 고기는 질기다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그러므로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한우고기든 육우고기든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2. 참치 1마리로 참치캔을 몇 개 만들 수 있을까?
참치 통조림을 먹다 보면
참치 1마리로 참치캔을 몇 개까지 만들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였습니다.
검색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다에서 잡은 참치는 공장으로 옮겨져 살코기 분리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내장, 뼈, 붉은 살 등은 제거가 된다.
이렇게 분리 작업을 거치게 되면 참치 1마리로 만들 수 있는 통조림의 개수는 10개다.
아니 이 내용대로 한다면 참치 통조림 10개를 먹는 다면 참치 한 마리를 먹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참치를 잡아 본 적고 없고 참치 관련 회사에 근무한 적도 없지만
위의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집에서 '극한직업'이라는 프로를 자주 시청하는데
그중 참치 잡는 직업을 시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본 참치는 엄청 크던데....
아무리 내장, 뼈, 붉은 살이 제거된다고 해도
그 큰 참치 가지고 통조림으로 10개 정도만을 만든다고 하니
정말 믿기 어렵습니다.
참치 한 마리가 기껏 참치 통조림 10개 값이라니...
이래 가지고 서야 참치회사가 참치 잡으려고 생고생하는 아저씨들에게
월급을 제대로 줄 수 있으려나...
어쨌는 위 정보에 대한 다른 반박글이 없으니
위 정보를 믿어야 겟지요.
앞으로 참치 통조림 먹을 때는 참치 잡으려고 고생하시는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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