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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살자

마늘의 효능(feat. 마늘의 장점)

by bitamin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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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늘이란?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의 하나로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일해 백리(一害百利)’라고 불렀습니다.

마늘은 그 자체로 섭취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요리할 때 첨가하는 보조재료로 사용합니다.

우리의 밥상에서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물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늘은 우리와 친숙합니다.

특히 삼겹살을 상추쌈 할 때 마늘을 넣어서 먹으면 알싸하면서도 고기의 비린 내을 잡아주는 그 맛을

드셔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2. 마늘의 종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분류됩니다. 

한지형 마늘은 겨울철이 추운 북부지방과 내륙지방에서 주로 재배하는 품종으로 6월 하순쯤 수확합니다. 
한지형은 마늘쪽이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가 난지형보다 작은 것이 특징이다. 

향은 난지형보다 더 짙고, 장기 보관하기가 용이합니다.

아무래도 추운 곳에서 생육해서인지 속으로 알차 져서 크기는 작아지고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   

 

 

 

 

 

난지형 마늘은 전체 마늘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며, 겨울철이 따뜻한 남부 지방에서 재배하는 마늘입니다.

한지형보다 수확 시기가 빨라 4월 중순~6월 상순까지 수확합니다. 

일반적으로 마늘 낱알의 크기가 크지만, 편차가 크고 장기 보관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난지형은 안쪽에 보랏빛을 띠고 있습니다.

 

 

 

3. 마늘의 효능

(1) 영양소가 풍부하다.

마늘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 줍니다.

또한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화학적 요인으로 생기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권 나라에서는 비타민B1의 부족으로 각기병이 많이 발생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각기병이 적은 이유도

바로 다른 나라에 비해 마늘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코로나 19가 팬데믹 하면서 신체의 면역력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저질환자나 노약자는 코로나 19에 약하고 젊은이들은 코로나 19에 강한 것이 면역력과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늘은 환절기에 주의해야 하는 독감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것을 돕습니다.

매일 마늘 보충제를 섭취한 참가자는 감기에 걸릴 확률이 70% 감소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구가 있습니다.

물론 코로라 19와 독감은 다른 바이러스이지만 독감에 효능이 있는 것을 보면 코로라 19 대응에도

마늘 섭취가 어느 정도는 도움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살균 항균 작용을 한다.

마늘 자체의 강한 냄새와 효능의 주성분은 알리신이라는 것으로 마늘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정에서 벌레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늘 몇 개를 식재료에 같이 보관한다던지

의 모든 음식에 기본 재료로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4) 배변활동을 할 성화 한다.

마늘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 서식하고 있는 균 중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주는 방식으로

칼슘을 흡수시켜주고 장기능 및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어

자연스럽게 소화촉진 및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5) 치매를 예방한다.

마늘에는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 세포의 노화를 촉발시키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4. 마늘 고르는 법

통마늘은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것, 외형이 둥글고 깨끗하며 쪽과 쪽 사이의 골이 분명한 것이 좋습니다.

깐마늘은 모양이 통통하고 끝부분이 뾰족한 것이 좋습니다.

 

 

 

5. 마늘 섭취 방법

삼겹살을 먹을 때 삼겹살의 맛을 더욱 좋게 하는 마늘을 구워 먹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생으로 먹어야 할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을 해 봤을 것입니다.

마늘은 구워 먹든 아니면 생으로 먹든 그 효과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구워 먹을 경우 마늘의 독특한 향을 내는 효소가 파괴되어 냄새가 나지 않게 되는 것뿐입니다.

마늘 냄새가 싫은 분은 구워 드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저는 마늘냄새보다는 맛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삼겹살을 먹을 때는 반드시 생마늘로 먹습니다.

그 알싸한 독특한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왠지 생마늘 없이 삼겹살을 먹는 것은 깍두기 없이 설렁탕을 먹는 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마늘을 익혀 먹고자 할 때는 굽기보다 삶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마늘의 또 다른 핵심 성분 중 하나이며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S-알리시스테인'은

삶을 때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6. 마늘냄새 줄이는 방법

마늘을 먹으면 대화할 때 냄새가 날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젊은 여자분들이 그렇습니다.

마늘을 먹은 뒤에 입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찻잎으로 양치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에는 마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마늘을 드신 후 약간 어려운 상대와 대화할 때는 약간 떨어져서 하면 됩니다.

그러면 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김치 같은 음식에 첨가된 마늘을 먹은 경우에는 상대방이 외국인이라면 몰라도

한국사람은 냄새를 맡지 못합니다.  

 

마늘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는 삼겹살을 생마늘과 같이 먹을 때입니다.

보통 삼겹살은 업무 끝나고 저녁에 먹으니 별 문제 없습니다.

아침이 돼서 근무할 때는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걱정 말고 맛있는 삼겹살을 생마늘과 함께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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