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 신 성장동력인 VR기술
1970년대의 성장동력은 기계나 가전 등 하드웨어(hardware) 산업이었고
1980년대는 소프트웨어(software)의 시대였으며,
1990년대 들어서는 정보통신의 급속한 발전이 성장을 주도하였다.
그렇다면 새로운 밀레니엄인 2000년대를 특징짓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최근 코로나 19로 비대면 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V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VR기술은 인공지능(AI)과 함께 수년 전부터 대중적으로 화두였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태양광 자동차, 무선 전기 배송, 플라스틱 재활용 친환경기술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성장동력 산업은 많이 있지만 그 중 으뜸은 VI기술이라고 생각한다.
2. VR(가상현실)이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이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인공현실(artificial reality), 사이버 공간(cyberspace), 가상세계(virtual worlds)라고도 한다.
가상의 세계이지만 HMD를 착용하면 현실세계처럼 느껴진다.
HMD(head mounted display)란 머리에 쓰고 보는 작은 디스플레이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를 말한다.
3. VR기술의 활용 분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의 활용 시장은 단지 게임 산업뿐만이 아니라 무궁무진하게 많다.
제조, 의료 헬스케어, 교육, 미디어,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뜨거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막대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가상훈련시스템(시뮬레이터)은 이미 제조·국방 부문의 중장비 훈련 산업에서 출발하여
의료, 스포츠·여가, 재난대응 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장 쉽게 표현하면 앞으로 VR기술이 좀 더 발달하고 보편화되면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전세 월세를 구하고자 할 때 일일이 현장 방문하지 않고
그냥 집이나 부동산 사무실에서 HMD만 착용하면 되는 편리성이 있다.
4. VR기술의 문제점
VR기술의 문제점은 가격이 비싸다, HMD 착용이 불편하다, 사용 후 멀미가 난다, 킬러 콘텐츠가 없다는 등이다.
VR 제품들이 대량으로 생산되면 가격은 낮아질 것이다.
그리고 선글라스만큼 얇은 VR 안경도 곧 나올 전망이다.
서울대 공과대학 이병호 교수팀은 기존 VR 디스플레이 렌즈에 2차원 렌즈 배열을 추가로 삽입하는 형태로 VR 헤드셋 크기를 현재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이 기술로 만든 안경형 장치 두께는 8.8mm에 불과하며, 1~2년 안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그러면 HMD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착용이 불편한 점은 해소될 것이다.
사용 후 멀미가 나는 문제점도 VR기술 발달로 인하여 곡 해결될 것이다.
수요자를 확 휘어잡어서 VR시장을 선도할 킬러 콘텐츠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가상현실에서 현 실세 게로 돌아왔을 때의 그 괴리감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문제 된다.
나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괴리감 해소가
앞으로 VR기술 받달에 가장 큰 장애요소가 되라라고 생각한다.
5. VR기술의 미래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이 VR기술을 소환했다.
최근 등장하는 가상현실 기기들은 스마트폰과 결합되는 구조를 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삼성이 오큘러스와 공동으로 제작한 기어 VR,LG의 ‘G3 VR’, 구글 카드보가 대표적이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가상현실을 체험해볼 수 있는 데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가상현실은 서서히 일상 속으로 다시 스며들고 있다.
헤드셋 가격은 가격은 낮아지고 있고 가상현실 콘텐츠들은 풍부해지고 있다.
또한 HMD의 장점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점이다.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컴퓨팅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과,
작은 화면으로 대형 화면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사용자 시야 중심의 수준 높은 3D 효과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이 여러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HMD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경우
현실 도피의 한 방편으로 이용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어쨌든 VR기술 관련 제품들은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다.
반짝 유행으로 끝날지 장수상품으로 남을 지는 두고 볼일이다.
혁신기술은 천천히 느릿느릿하게 오는 것 같지만
어느덧 태산처럼 내 앞에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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